추천 음악
2:46
소한 (겨울 중 가장 추울 때)
겨울 중 가장 추울 때는 '소한' 이라고 합니다.
연인과의 사랑에 있어 가장 추울 때는 언제 일까요?
같이 있어도 외로울때, 한 쪽 만이 권태가 와 어쩔 수 없음을 느낄때, 이때 우리는 마음이 시릴 정도로 슬프고 아플 것 입니다. 너무나 예쁜 그대를 어쩔 수 없이 이제는 보내줘야함을 느끼면서도 그래도 다시한번 추운 그대를 찾으러 밖으로 나가봅니다.
서로를 헐퀴고 소리 지르며 싸울때도 결국엔 서로 였는데, 영원이라는것은 없나 봅니다.
계절에도 가장 추울 '소한'이라는 때가 있듯이, 우리의 관계에도 계절의 자연스러움 처럼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그저 추위가 온걸 뿐 우린 그 추위를 견디고 또 보내주는 법을 배워 다음 추위가 와도 더욱 잘 견딜 수 있을것입니다.
3:06
AYCE - Feel Me Now
'You Just Feel Me Now'
밴드 ‘AYCE (에이스)’의 4번째 싱글 앨범 Feel Me Now'는 기존의 밴드 사운드를 탈피함과 동시에 영문으로 작사하는 등 신선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다. '욕망'이라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부분을 파고들어 외설적일 수 있는 주제를 매력적인 가사로 풀어내었다.
메인 보컬 ‘문연대’가 직접 메이킹에 많은 기여를 하기도 한 ‘Feel Me Now'는 다양한 곡을 소화해온 그에게도 새로운 거칠면서 매혹적인 느낌의 곡이다.
개성있는 기타 리프와 간결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 한층 더 깊고 성숙해진 밴드 'AYCE (에이스)'의 새로운 사운드를 지금 바로 느껴보자.
[Credits]
Lyrics by 김명현, 문연대
Composed by 김명현, 문연대
Arranged by 김명현, 문연대, 김동재, 김호영, 이기혁, 최푸름
Vocal by 문연대
Electric Guitar by 김동재, 김명현
Piano by 김호영
Bass by 이기혁
Midi Drum by 최푸름
Midi Programmed by 김명현
Background Vocal by 문연대
Mixed & Mastered by 김명현, 이기혁
Photo by 이용준 @raham_studio
각종 플렛폼에서 저희의 음악을 만나보세요
https://linktr.ee/AYCEforever
3:17
Sky City - 0sen, XIIKII
저는 음악소설가(Mu:velist) 영센입니다.☁️
사람들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EP 1집 부터는 ‘~하는 사람들’을 계속해서 담아가고 있어요.
이렇게 담아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챕터라는 개념이 떠오르더군요.
바다와 개척, 황야와 방랑, 그리고 하늘과 자유…
Sky City는 하늘과 자유의 주제를 풀어내며, 청년들의 현실과 꿈 그리고 그 경계를 묘사합니다.
음악소설가 영센과 재즈 그룹 열두키의 공동 음악 작업으로 진행되었고, 햇빛이 아주 뜨거운 한여름에 제주도와 우도에서 Sky City를 기록하게 되었어요.
아직 부족한 음악이지만, 9월 27일에 발매된 따끈따끈한 저의 신곡이고, 마침 buv의 뮤지션리그의 성격과 부합하여 업로드했습니다!
예쁘게 들어주세요!☁️
“현실이라는 굴레 속에서 우리는 상상합니다.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현실을.
우리는 상상 속 세계에서 꿈을 펼칩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1부 🎵 : https://youtu.be/nzRrgr5QFyk?si=heVG_1G3jyPqbZWN
2부 🎵 : https://youtu.be/nzRrgr5QFyk?si=8dFzWIFyN_oju49g
2:40
사소한 문제
무심코 본 컵라면 뒷면
조리방법 (꼭 읽어보세요)!!
얼마나 안 읽어주면 꼭! 읽어보라고 적어둔 걸까
중요한 부분일텐데!
네가 내 마음을 얼마나 안 읽어주면
꼭! 읽어보라고 이렇게 말해야만 아는 걸까
중요한 부분일텐데!
그저 그것만 읽으면 해결되는 사소한 문제일텐데
.
.
라는 마음이 들어 만든 곡입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
가사
네가 나를 안아주면 되는 문제잖아
왜 꾸물대고 있는 거야
네가 나를 좋아하면 되는 문제잖아
왜 망설이고 있는 거야
제 1차 협상 테이블
주제는 이대로 괜찮은가
밀고 당긴다는 거
이제 시시껄렁한 클리셰 아냐?
원하는 걸 차라리 말해
어떻게 하고 싶은 건데?
내가 여기에 다 써뒀는데
네가 안 읽었잖아
이건 그냥 사소한 문제잖아
네 앞에 서면 그냥 말문이 막혀서
우물쭈물댄단 말야
야 너도 이젠 다 알잖아
저기 조그맣게 써둔 글씨 속에 있는 말
좋아해
네가 날 한 번 더 보면 되는 문제잖아
또 눈치없이 그럴 거야
네가 나를 좋아하면 되는 문제잖아
아 언제까지 이럴 거야
제2차 협상 테이블
주제는 네 맘이 궁금하다
수많은 밤들을 고민해 봐도
이건 그냥 보통 관계는 아니잖아
네가 나쁜 놈인 건지
내가 바보였던 건지
이건 그냥 사소한 문제잖아
네 앞에 서면 그냥 말문이 막혀서
우물쭈물댄단 말야
야 너도 이젠 다 알잖아
저기 조그맣게 써둔 글씨 속에 있는 말
사랑해